'무한도전'에서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 논란을 사과했다. ⓒ MBC 방송화면
▲ '무한도전' 홍철아 장가가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무한도전'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 사과에 누리꾼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지난 주 방송 이후 논란을 일으킨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날 유재석은 "예능의 기본이라는 것은 시청자분들께 웃음을 드리고 즐거움을 드리는 것 아니겠냐. 불편함을 드릴 수 있는 방송 내용이었다는 것을 이 자리를 빌어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노홍철도 "이 방송을 보고 기분 안 좋으셨거나 불쾌감을 느꼈던 분이 계시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홍철아 장가가자, 이러니 '무한도전'을 안 볼 수가 있나", "변명이 아니라 깔끔한 사과", "개인적으로 불편했는데 사과해서 좋았음", "홍철아 장가가자 피드백 진짜 빠르다", "지난주는 군데군데 발언이 불편하긴 했음", "소통이 되는 느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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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