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스프링코카프] 가평을 '들었다 놨다', 데이브레이크의 열정적 무대

[엑스포츠뉴스=가평(자라섬), 백종모 기자] 데이브레이크가 열정적인 무대로 캠퍼들을 매료시켰다.

31일 오후 7시 30분부터 가평 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코베아와 함께하는 KBSN 캠핑페스티벌' 공개방송이 진행됐다.

'2014 Spring KOCAF-코베아 캠핑 페스티벌(이하 코카프)'의 주요 행사로 진행된 이번 공개방송에서 데이브레이크는 '들었다 놨다', '써니써니', '좋다' 등 세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의 첫 주자로 나선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은 "코베아와 함께하는 페스티벌에 오신 걸 환영한다"며 관객들을 반긴 뒤, "선선한 바람도 불고 너무너무 놀기 좋은 날씨다. 재밌게 즐기고 계시느냐. 깜빡 거리는 것(야광 머리띠)도 머리에 쓰신 모습이 아름답다"고 밝혔다.

이어 '써니 써니'의 무대에 앞서 관객들에게 율동을 손수 가르치며 호응을 유도했다. 관객들은 이종석의 리드에 따라 율동을 따라하며 보기 좋은 콘서트 분위기를 만들었다.

데니안과 KBSN 박지영 아나운서가 진행한 이번 공개 방송에는 가수 김종서, 박완규, 플라이투더스카이, 박지윤, 임정희, 걸그룹 헬로비너스, 이츠, 데이브레이크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이번 코카프에서는 1천여 명의 캠핑 마니아들이 참여해 1박 2일 캠핑을 진행하는 가운데, 레이먼킴과 함께하는 캠핑요리 콘테스트, 카약 체험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둘째 날에는 요가 체험, 코베아 전속모델 팬 사인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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