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소속사 측이 홍경민이 김유나와의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마루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홍경민(38) 측이 결혼 소식에 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홍경민의 소속사 마루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데뷔 17년을 맞이한 가수 홍경민이 해금연주자 김유나(28)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고,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금년 내 결혼 날짜를 잡기로 한 것은 사실이다"고 알렸다.
이어 "두 사람은 올해 2월 KBS '불후의 명곡' 3.1절 특집 '홀로아리랑' 녹화 시 김유나씨가 해금연주자로 참여하면서 첫 인연을 맺은 바 있고, 평소 이상형에 가까운 김유나씨의 모습에 호감을 갖던 홍경민이 4월 초 프로포즈 송인 '마지막 사랑에게'를 발표하게 되면서, 이를 계기로 급격히 가까워져 결혼 결정에 이르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구체적인 결혼 일정이 확정되는대로 관련 소식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홍경민은 1997년 1집 'Dedicate'로 데뷔했으며, '흔들린 우정' '후(後)' 등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김유나는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재원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