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그림이 '연애전당포'의 진행자로 나선다. ⓒ 김그림 트위터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김그림이 '연애전당포' 개업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김그림은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31일 밤, E채널 '연애전당포' 개업준비 완료. 매주 토요일 밤, 많이 찾아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그림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 커다란 꽃무늬가 새겨진 플라원 프린트와 비비드 컬러의 만남이 고혹적이고 성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김그림을 포함한 개그맨 정형돈과 피아니스트 윤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 방송인 김경란,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 등 6명이 등장, 과연 이들의 이색적인 만남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연애전당포' 31일 첫 방송을 앞둔 이별 카운셀링 프로그램으로, 전당포라는 콘셉트로 사연의 주인공이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이 있는 물건을 실제 전당포에 맡기고 남은 감정을 정리할 수 있는 유예 기간을 갖는 동안 MC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주변사례 등을 통해 조언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그림은 '연애전당포' 진행자로 나서는 만큼 꾸밈없고 화끈한 입담으로 이별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안하며, 카운셀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김그림은 최근 디지털싱글 '밀어서 잠금해제’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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