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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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 등극

기사입력 2014.05.30 09:45 / 기사수정 2014.05.30 09:45

박지윤 기자
칸 영화제 감독주간 초청작 '끝까지 간다'가 개봉 첫날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쇼박스
칸 영화제 감독주간 초청작 '끝까지 간다'가 개봉 첫날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쇼박스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끝까지 간다'가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말레피센트' 등 동시기 개봉작들을 제치고 개봉 첫날인 29일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끝까지 간다'는 7만9700명을 모아, 전야 시사회 관객을 포함한 누적 관객수 10만6172명을 기록했다.

'끝까지' 간다'는 제67회 칸국제영화제 감독 주간 부문 초청 작품으로, 공식 상영 직후 전 세계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또한 영화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관객들에게 100% 환불해주는 유료시사회를 진행해, 관객들의 입소문을 탔다.

'끝까지 간다'는 한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이선균, 조진웅, 정만식, 신정근 등이 열연을 펼쳤고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 첫날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독주를 깨진 못했지만 '끝까지 간다'가 주말 극장가에서 어떤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9만6007명(누적 227만903명)으로 1위에, '말레피센트'는 5만6605명(누적 5만6994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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