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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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솔로앨범 '여의도 벚꽃길' KBS 방송 부적격 판정

기사입력 2014.05.28 15:54 / 기사수정 2014.05.28 15:59

티아라 멤버 지연의 신곡 '여의도 벚꽃길'이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 엑스포츠뉴스DB
티아라 멤버 지연의 신곡 '여의도 벚꽃길'이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의 신곡 '여의도 벚꽃길'이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8일 발표한 KBS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지연의 '여의도 벚꽃길'을 비롯한 5곡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KBS 측은 "가사 중 '카톡'이라는 특정 상품의 브랜드가 언급돼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지연은 지난 20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JIYEON THE FIRST MINI ALBUM '1MIN1SEC'를 공개했다.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1분 1초'를 비롯해 '여의도 벚꽃길', '꼭두각시' 등 총 3곡과 인스트러멘탈 버전이 수록됐다.

새 앨범의 트랙 2번인 '여의도 벚꽃길'은 봄날의 벚꽃만큼이나 따뜻한 감성이 가득 담긴 곡으로, 이별 후 연인과의 추억을 그리워하며 4월이 가기 전에 돌아오라는 여자의 바람을 담고 있다.

또 이날 발표된 KBS 가요 심의 결과에서는 주석·스윙스·도끼·딘딘의 '약한 남자'가 가사 중 '벤츠' 등 특정 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했다는 이유로 함께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한편 5월 마지막 주 KBS 가요 심의 결과 접수된 179곡 중 174곡이 적격 판정을 받았고, 5곡이 부적격 판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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