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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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설경구-심은경, 영화부문 男女 최우수연기상 영예

기사입력 2014.05.27 20:40 / 기사수정 2014.05.27 20:42

김승현 기자


▲ 백상예술대상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설경구와 심은경이 영화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김아중의 사회로 2014년 제50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설경구(소원)는, 손현주(숨바꼭질), 송강호(변호인), 정우성(감시자들), 하정우(더 테러 라이브)를 제쳤다. 설경구는 '소원'에서 딸의 고통을 지켜보는 아버지의 아픔을 절실하게 녹여내며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김희애(우아한 거짓말), 문정희(숨바꼭질), 엄지원(소원), 전도연(집으로 가는 길)을 제친 심은경(수상한 그녀)이 차지했다.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 꽃처녀(심은경 분)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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