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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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신동엽-유재석, 특급콤비의 유쾌한 만담

기사입력 2014.05.27 19:56 / 기사수정 2014.05.27 20:13

김승현 기자




▲ 백상예술대상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신동엽과 유재석이 백상예술대상 2부 오프닝을 빛냈다.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김아중의 사회로 2014년 제50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유재석은 2부 오프닝에 깜짝등장해 "신동엽이 TV부문 예능상을 수상했다. 마침 신동엽의 결혼 8주년이다"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아내가 여행이나 가자고 했는데, 점심 때부터 리허설이 가능하다고 했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만담을 이어가던 이들은 김수현에게 "전도연과 전지현 중에 이상형이 누군가?"라고 물었고, 김수현은 "전지현이 지금 없으니 전도연일 듯 싶다"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래서 자리를 비우면 안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완벽한 수상소감을 위한 3대 지침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이들은 할애된 시간이 모두 소진됐음을 느꼈고, 신동엽은 "닥치고 나가라고 하는 것이다"라고 말해 유쾌한 만담을 끝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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