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이 점점 오르고 있는 드라마 '빅맨' 시청률에 대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강지환이 엄지 발가락 골절 부상을 입은 소식을 전했다.
강지환은 27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에 위치한 우리영상아트센터에서 열린 KBS 월화드라마 '빅맨'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지환은 "사실 발가락뼈에 금이 간 상태다"라고 부상 소식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액션신을 소화하다가 엄지발가락 뼈에 금이 갔는데, 깁스를 하지 못하고 그대로 촬영을 진행 중이다. 2회 분량을 3,4일에 걸쳐서 찍다 보니 이틀 동안 차에서 자면서 촬영하고 있을 정도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강지환은 "하지만 전체적인 드라마 구성이 잘 나온 것 같다. 워낙 배우들이 캐릭터 몰입이 잘 돼 있어서 부족한 부분은 현장에서 장면을 바꿔가며 잘 해내고 있다. 힘들지만 기분은 좋다"고 작품을 향한 의지와 애정을 드러냈다.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던 김지혁(강지환 분)이 어느 날 갑자기 굴지의 재벌가 현성그룹의 장남 강지혁이 돼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그려낸 작품이다.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절대 권력으로 무장한 사람들과 맞서며 진정한 리더, 빅맨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10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배우 강지환이 점점 오르고 있는 드라마 '빅맨' 시청률에 대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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