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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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심한 남친 등장 "1년동안 극장 한 번도 가본 적 없어"

기사입력 2014.05.27 00:29 / 기사수정 2014.05.27 01:55

임수연 기자
무심한 남친 때문에 고민인 여자친구가 등장했다. ⓒ KBS 2TV '안녕하세요'
무심한 남친 때문에 고민인 여자친구가 등장했다. ⓒ KBS 2TV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무심한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여성이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내 남자친구는 나에게 너무 무심하다. 1년동안 극장도 한번 가보지 못했다. 피곤하다고 한다. 생일도 챙겨 줬지만 내 생일에는 축하한다는 말 뿐이었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무심한 남친은 "내가 지금 야간 일을 한다. 밤에 나가서 새벽에 끝난다. 어머니가 투석을 하시기 때문에 일주일에 세번씩 광주에서 서울까지 왕복 운전을 한다. 대출 받은게 있어서 돈이 남는 게 없다. 극장에 가는 게 피곤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사연의 주인공은 "나한테 돈을 쓰는걸 아까워 하는 것 같다. 카페도 가본적이 없고, 1년에 외식도 5~6번을 했던 것 같다. 한달에 한번만이라도 외식 하고 싶다"라며 "커플링을 끼고 싶었지만 해주지 않아서 팬시점에서 7천원짜리 반지를 사서 끼고 있다"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무심한 남친은 "여자친구에게 다 해주고 싶다. 그런데 대출이 있기 때문에. 대출을 다 갚고 나면 하겠다"라고 계속해서 다른 이유를 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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