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최근 은퇴를 선언한 축구 선수 박지성이 '런닝맨'을 찾는다.
26일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지성이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주변에서 '런닝맨' 녹화에 참석했다.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이광수, 송지효 등 출연진들과 촬영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촬영 콘셉트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내용을 알리기가 조심스럽다"라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지난 2012년 5월과 지난해 6월 아시안 드림컵을 계기로 '런닝맨' 촬영에 임한 바 있다. 당시 박지성은 그라운드 밖에서도 예능감을 뽐낸 바 있기에, 세 번째 출연에서는 어떠한 방식으로 웃음을 선사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 박지성은 '런닝맨'과 함께 오는 6월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안 드림컵 2014'에 합류할 계획이다.
한편 박지성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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