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티없이 깨끗한 밀랍인형 자태 '동안 종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밀랍인형' 자태를 뽐냈다.

26일 장나라의 소속사 측은 매거진 '여성중앙' 6월호에 담긴 장나라의 화보를 공개했다. 장나라는 자신의 스타일 멘토인 지춘희 디자이너와 함께 작업한 이번 화보에서 티 없이 깨끗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장나라의 생생한 화보 촬영기가 담긴 현장 비하인드 컷이 포착됐다. 지난 15일 진행된 촬영에서 장나라는 수수하고 청순한 느낌의 의상, 톡톡 튀는 프린트와 강렬한 색상의 의상 등으로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펼쳐내며 프로모델 못지않은 화보를 완성해냈다.

무엇보다 장나라는 자신의 깨끗한 피부를 돋보이게 만드는 아쿠아 핑크 색상의 시스루 원피스를 착용, '천사 밀랍인형'의 자태를 드러냈다.

또한 장나라는 큼직한 꽃문양이 새겨진 중국풍의 샛노란 투피스를 입고, 전혀 다른 이미지를 선보였다. 그런가하면 진춘희 디자이너는 장나라가 주연을 맡은 중국드라마 '띠아오만 공주'를 고려해, 특별한 의상을 디자인했다.

지춘희 디자이너는 "장나라의 존재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컬러와 형태로 디자인했다"라며 새하얀 옷감에 장나라를 상징하는 색들을 물들였음을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디자이너 지춘희와의 화보 촬영을 앞두고 설렘을 드러냈던 장나라가 현장에서 더욱 각별한 열정을 불태웠다. 그 덕분에 장나라의 매력이 고스란히 녹아들어간 완성도 높은 화보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장나라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장혁과 호흡을 맞춘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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