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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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 영화 '블랙 마스'에서 조니 뎁과 형제 연기

기사입력 2014.05.24 16:57 / 기사수정 2014.05.24 16:57

박지윤 기자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영화 '블랙 마스' 출연을 확정지었다. ⓒ영화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 스틸컷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영화 '블랙 마스' 출연을 확정지었다. ⓒ영화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 스틸컷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영화 ‘블랙 마스(Black Mass)’의 빌 벌저 역으로 캐스팅됐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극 중 조니 뎁과 형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22일 미국 대중문화 전문지 '베네티페어'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갱스터 범죄 영화 '블랙 마스(Black Mass)'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애초에 이 역은 호주 출신 배우 가이 피어스가 캐스팅 됐었으나, 스케줄 문제로 불발됐다. 그리고 그 빈자리를 베네딕터 컴버배치가 대신하게 됐다.

영화 '블랙 마스'는 미국 보스턴의 악랄한 갱단 두목이자 연방수사국(FBI)의 정보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제임스 화이티 벌저의 실화를 다룬다. 화이티 벌저 역에는 조니 뎁이 일찌감치 캐스팅을 확정됐고,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그의 동생 빌 벌저를 연기한다.

화이티 벌저는 1970∼80년대 살인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무려 16년 이상을 숨어 지내다 201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모니카에서 체포됐으며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조니 뎁과 베네딕트 컴버배치 외에도 아담 스콧, 주노 템플, 다코타 존슨, 시에나 밀러 등이 초호화 캐스팅을 확정지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랙 마스'는 2015년 개봉 예정으로 워너 브라더스와 크로스 크릭이 공동으로 제작한다.

한편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최근 이라크 전을 다룬 미국 드라마 '노란 새(The Yellow Bird)' 출연을 확정했다. 셜록 시즌4 출연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져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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