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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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진세연, 이종석 알고도 외면 '첩보 계획'

기사입력 2014.05.20 22:21 / 기사수정 2014.05.20 22:21

'닥터 이방인'의 진세연이 이종석을 외면했다. ⓒ SBS 방송화면
'닥터 이방인'의 진세연이 이종석을 외면했다. ⓒ SBS 방송화면


▲ 닥터 이방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닥터 이방인' 북한 첩보원인 진세연이 이종석을 이용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접근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6회에서는 한승희(진세연 분)가 자신을 첫사랑 송재희로 착각한 박훈(이종석)을 외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닥터 이방인'에서 한승희는 차진수(박해준)에게 박훈과의 재회를 요구하며 "하지만 박훈은 날 송재희로 볼 거예요. 그렇게 총리 수술 팀이 선정되기 전까진 한승희로, 그다음엔 송재희로 되겠어요"라고 약속했다.

이후 한승희는 자신을 만나러 명우대학병원 분원을 박훈과 오수현(강소라) 앞에 나타났다. 박훈은 "재희야. 머리 잘랐네. 잘 어울린다"라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지만, 한승희는 "사람을 잘못 보신 것 같은데요"라며 모른 체했다.

박훈은 한승희가 오수현의 친모에게 준 팔찌를 건넸다. 과거 박훈이 송재희에게 만들어준 팔찌와 동일한 모양의 팔찌였다.

박훈은 "이거 모르겠어? 이거랑 똑같은 거 내가 우리 처음 만났을 때 만들어줬잖아"라며 애원했고, 한승희는 팔찌를 뺏어 들고 "이 분 유품이나 마찬가지란 말이에요"라며 화를 냈다. 이어 한승희는 병원에서 호출이 오자 박훈을 외면하고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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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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