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택시'에 다시 탑승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관계자는 20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영자가 MC로 낙점됐다. 그녀와 함께할 공동 MC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8월 방송을 끝으로 '택시'에서 하차한 이영자는 이로써 2년 여만에 복귀하게 됐다. 2007년 9월 첫 선을 보인 '택시'는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감 넘치는 화면에 담아냈다. '택시'의 시작과 함께 안방마님을 차지한 이영자는 김창렬, 공형진과 함께 뛰어난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전임 MC인 김구라와 홍은희는 지난 15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이영자와 함께하는 '택시'는 한달 여간의 재정비를 거친 뒤 6월 중순 경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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