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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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골타 죽이는 장면, 가장 잊지 못해" [화보]

기사입력 2014.05.20 12:05 / 기사수정 2014.05.20 14:37

지창욱이 화보를 통해 장난스러운 무드를 연출했다 ⓒ 쎄씨
지창욱이 화보를 통해 장난스러운 무드를 연출했다 ⓒ 쎄씨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지창욱이 '기황후'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으로 매박수령 골타를 죽이는 신을 꼽았다.

MBC '기황후'에서 황제 타환을 연기하며 호평을 받은 지창욱은 패션 매거진 쎄씨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드라마가 끝난 뒤의 달콤한 휴식'을 콘셉트 삼아 상큼하고 장난스러운 무드를 연출, 타환과 정반대의 면모를 선보였다.

지창욱은 인터뷰에서 "'기황후'를 통틀어 가장 마지막에 촬영했던 골타(조재윤 분)를 죽이는 장면의 여운이 가장 짙다. 다들 굉장히 피곤한 상황이었지만 워낙 중요하고 강렬한 감정이 오갔기 때문에 오랜 회의와 수 차례의 리허설을 통해 완성됐다"며 잊지 못하는 신에 대해 말했다.

최근 진행한 맥주 광고와 관련해서는 "주량은 소주 한 병이고 조용히 없어져서 집으로 사라지는 타입"이라고 설명했다.

지창욱은 데뷔 이후 큰 이슈나 스캔들이 없어 착한 모범생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는 "난 가끔씩 연예인 지창욱의 캐릭터가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 어떤 특별한 이미지로 기억되기보다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다양한 이미지의 역할을 보여줄 수 있는 게 좋다. 내가 너무 평범 한 건 아닌가 핫한 청춘 스타로 주목 받지 않는 건 아닌가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창욱의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쎄씨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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