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관에서 박수를 치고 있는 배두나. 그녀의 오른쪽, 배우 스터게스가 앉아있다. ⓒ무비꼴라쥬 제공
▲배두나 짐 스터게스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칸 영화제 '도희야' 상영관에 배우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동행한 모습이 포착됐다.
18일(현지시간)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공식 초청작인 영화 '도희야'의 첫 스크리닝 상영관에는 주연 배우 배두나와 함께 짐 스터게스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나란히 앉아 영화 '도희야'를 관람했다. 두 사람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어깨에 손을 두르거나 허리에 손을 감는 등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지난해 개봉한 워쇼스키 남매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2월 해외 매체를 통해 팔짱을 끼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배두나 측은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부인했다.
짐 스터게스는 영국 출신 배우로 1994년 영화 '브라우닝 버전(The Browning Version)'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07년 영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에서 주연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알렸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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