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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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김옥빈, 소매치기범 변신…수업 성과 뽐낸다

기사입력 2014.05.19 16:04

김승현 기자
'유나의 거리' 김옥빈 ⓒ JTBC
'유나의 거리' 김옥빈 ⓒ JTBC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옥빈이 여배우에서 소매치기범으로 변신했다.

19일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가 첫 방송된다. 화제의 '밀회' 후속이라는 것과 94년도를 장악했던 국민드라마 '서울의 달'의 현대판이라는 점으로 부담과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드라마에서 불량기 가득한 소매치기 강유나로 활약할 김옥빈의 소감은 남다르다. 이제까지의 여성스러웠던 여배우의 모습을 모두 버리고 이번 작품 속에서는 털털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4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그녀는 인터뷰 도중 "극 중 소매치기 역할을 위해 개인 수업까지 받았다"라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연습의 산물(?)은 1회에서부터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유나의 거리'에는 소매치기 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전직 보스이자 콜라텍 사장, 전직 형사이자 노래방 사장, 애니멀커뮤니케이터 등 특별한 사람들과 함께 펼쳐질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은 극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 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1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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