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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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부진' 다저스, 애리조나에 3-5 패…첫 연패

기사입력 2014.05.19 11:37 / 기사수정 2014.05.19 11:37

조재용 기자
푸이그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LA 다저스가 연패에 빠졌다.

다저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3-5로 역전패하며 전날 7-18 대패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

다저스는 선발 댄 하렌이 6이닝 동안 10피안타(2홈런) 5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했고, 타선도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3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을뿐 별다른 지원을 받지 못했다.

초반 분위기는 다저스가 가져갔다. 다저스는 헨리 라미네즈와 곤잘레스가 홈런으로 3타점을 합작하며 앞서갔다. 하지만 애리조나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6회까지 매회 주자가 나갔고 2회부터 5회까지는 매이닝 득점에도 성공했다. 3-5로 역전당한 다저스는 6회 1사1.2루와 8회 2사 만루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과 연결시키지 못하며 패하고 말았다.

댄 하렌은 이날 패배로 작년 9월 28일부터 이어져 오던 애리조나전 3연승 행진을 멈췄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3.18를 기록하게 됐다. 또한 야시엘 푸이그의 16경기 연속안타와 8경기 연속 장타+타점도 중단됐다.

다저스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연패탈출을 노린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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