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발표하던 중 눈물 흘려

▲ 박근혜 대통령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전 9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담화를 진행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발생과 초동대처 및 수습과정에서 불거진 정부 관계 당국의 혼선 등의 문제에 대해 국정의 최고 책입자로서 사과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을 향한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유사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았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끝 마칠 즈음, 세월호 참사 당시 다른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살신성인 정신을 발휘한 희생자들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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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