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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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같은 득점' 박석민 "몸이 반응했다"

기사입력 2014.05.17 20:48 / 기사수정 2014.05.17 20:49

나유리 기자
박석민 ⓒ 엑스포츠뉴스DB
박석민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석민이 공격과 주루 양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박석민은 17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3회초 공격에서 KIA 포수 백용환의 태그를 절묘하게 피한 홈인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7회에도 3루수 김주형의 태그를 피해 3루에서 세이프되는 완벽한 주루 플레이를 선보였다.

경기후 박석민은 싸이클링 히트를 의식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마지막 타석에서 3루타를 노리거나 하지 않았다. 칠 능력도 안된다"며 웃었다.

이어 "(3회) 주루플레이는 어떻게든 1점 더 뽑겠다는 생각이 강하다 보니까 몸이 반응해서 그런 것 같다. 사실 최근 득점권에서 적시타를 거의 못쳤기 때문에 타격감이 좋지는 않았는데, 오늘 운좋게 몰아쳤다. 내일까지 기세를 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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