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청주 KB스타즈 여자농구단이 뜻깊은 봉사 활동을 했다.
KB스타즈는 15일 충북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한국구세군과 함께 연고지 내 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희망릴레이'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5일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전주시 등 전구 10개 대도시 쪽방촌 외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계층들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순회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청주 지역은 5번째 방무니로서 청주를 연고로 하는 KB스타즈가 특별히 참여했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KB국민은행 양원모 충청동지역본부장을 비롯해 KB스타즈 권헌주 부단장과 선수단, 대학생 홍보대사 30여명과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이수근 사무총장 및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주시 상당구 일대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 300여명을 초대해 건강식을 지원하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KB스타즈 강문호 단장은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의 '찾아가는 희망릴레이' 봉사활동은 이후로 대전, 인천, 춘천, 서울순으로 전국 대도시 소외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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