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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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이승기-고아라, 첫 사건부터 가시밭길 '험난한 형사생활 예고'

기사입력 2014.05.14 23:37 / 기사수정 2014.05.19 02:04

임수연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 고아라  ⓒ SBS 방송화면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 고아라 ⓒ SBS 방송화면


▲ 너희들은 포위됐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고아라와 이승기가 사고를 쳤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3회에서는 팀장 서판석(차승원 분)이 어수선(고아라)과 은대구(이승기)에게 스토킹 사건을 맡겼다.

이날 은대구는 스토킹 피해자에게 스토킹은 경범죄니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처벌할 수 있다며 도와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확실히 못을 박았지만, 어수선은 은대구와 상의없이 스토킹 사건 피해자에게 "스토킹이 경범죄에 해당하지만 증거 수집에 도움을 주겠다"라고 오지랖을 부렸다.

결국 어수선은 은대구가 몰래 서판석의 책상을 뒤진 일을 트집잡아 스토킹 사건을 해결할 것을 종용했고, 증거 수집에 열을 올렸다. 두 사람은 확실한 증거를 잡기 위해 피해자와 스토킹범을 직접 대면하게 했고, 은대구는 그녀의 남자친구 역할을 맡아 스토킹범을 압박했다.

이후 피해자의 집 앞에서 잠복을 하던 두 사람은 시간이 늦자 스토킹범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해 철수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어수선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스토킹범은 피해자를 데리고 자리를 떴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어수선과 은대구는 피해자와 스토킹범이 갔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산공원으로 황급히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그 곳에는 피해자가 칼을 맞고 쓰러져 있어 두 사람의 형사 생활이 만만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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