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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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오승택, 오른쪽 어깨 통증 호소해 현재 병원 이송"

기사입력 2014.05.14 21:40

신원철 기자
롯데 내야수 오승택이 도루 시도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 잠실 권혁재 기자
롯데 내야수 오승택이 도루 시도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 잠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롯데 내야수 오승택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도루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오승택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1사 이후 1루주자 최준석의 대주자로 투입됐다. 그는 후속타자 대타 박종윤 타석에서 볼카운트 3B1S에 2루 도루를 시도했다. 그러나 결과는 실패. 게다가 여기서 부상을 입고 말았다. 

2루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들어가던 도중 베이스 커버를 들어온 유격수 오지환과 충돌했다. 고개를 들면서 오른쪽 어깨에 충격이 가해졌고, 그대로 쓰러졌다. 심판진은 곧바로 의료진 투입을 명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올림픽병원으로 이송했다. 자세한 상태는 진찰 후 전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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