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예고편 조회수 100만 육박…흥행 돌풍 예고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가 예고편 조회 수 95만을 돌파하며 여름 극장가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14일 '군도'의 배급사 쇼박스는 "'군도'의 1차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 조회수가 95만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번 영화 통해 첫 악역에 도전하는 강동원과 삭발투혼을 펼친 하정우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하정우와 강동원은 영화에서 서로 양 극단에 서 있는 캐릭터를 연기해 더욱 눈길을 끈다. 우선 도살용 식칼을 닮은 듯한 쌍칼을 휘두르는 도치(하정우 분)는 천한 백정 출신이고, 조윤(강동원)은 전라관찰사를 지낸 나주 최고 부호이자 대표적 탐관오리의 서자 출신이다. 두 배우는 극과 극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군도:민란의 시대'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활극이다. 지배층 내부의 권력다툼을 다루는 기존 사극과 달리, 백성의 시각에서 통쾌한 이야기를 풀어간다. 하정우, 강동원 외에도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김성균 등의 명품 배우들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7월 23일 개봉.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