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1:31
연예

'밀회' 최종회 시청률 6.6%, 유종의 미 거뒀다

기사입력 2014.05.14 07:58 / 기사수정 2014.05.14 08:02

김승현 기자
밀회 ⓒ JTBC 방송화면
밀회 ⓒ JT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밀회'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13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의 마지막회 시청률이 6.6%(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이때까지 방송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8%.

이날 방송에서 혜원(김희애 분)은 자신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 서회장(김용건) 일가의 모든 비리 파일을 가지고 검찰에 자수 했다. 성숙(심혜진)의 비자금 내역과 서회장과 인겸(장현성) 집안의 거래 과정 등이다.

먼저 성숙이 피의자 신분으로 법정에 섰다. 서회장과 인겸, 영우(김혜은)도 마음 편히 있을 순 없었다. 언제 검찰 조사가 들어올 지 몰라 전전긍긍, 노심초사 하는 모습이었다.

혜원의 용기 있는 선택에 선재(유아인)는 응원했다. 법정에 선 혜원을 향해 따뜻한 미소를 지었고, 혜원이 수감되어 있는 교도소에도 찾아가 "그래도 같이 한 번 살아는 봐야 된다"며 기다릴 것을 밝혔다. 결국 혜원과 선재의 사랑은 권력과 비리 앞에 무너지지 않았다.

한편 '밀회' 후속으로는 1994년도 국민 드라마 '서울의 달'을 모티브로 한 작품 '유나의 거리'가 오는 19일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