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희애, 검찰 출두 전 유아인 찾아 '애틋한 사랑'

▲ 밀회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밀회' 김희애가 검찰에 출두하기 전 유아인을 찾았다.

13일 방송된 JTBC '밀회'에서는 오혜원(김희애 분)이 검찰에 출두하기 전 이선재(유아인)를 찾아가 함께 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혜원은 "잠깐 들렀다"라며 갑작스럽게 이선재의 집을 찾았다.

그는 차를 마시며 "보통 이런 경우에는 형량 협상이라고들 하는 데 난 안하고 싶다. 이왕이면 좀 멋있게"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선재는 "그 검사 믿을만한 사람이냐", "시간 약속은 하셨느냐"라고 물으며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오혜원은 침착하게 그의 질문에 대답하며 "지금 이 시간은 이 차 맛으로 기억해두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선재는 오혜원을 안더니 "뭘로 기억한다구요? 차는 무슨, 몸으로 기억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둘은 진한 입맞춤을 나눴고 침대로 가 사랑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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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