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이 검사에게 뇌물을 수수했다 ⓒ KBS '트라이앵글' 방송화면
▲ 빅맨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빅맨' 강지환이 엄효섭의 덫을 빠져나갔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5회에서는 김지혁(강지환 분)이 강성욱(엄효섭)의 덫에 걸리고 말았다.
이날 김지혁은 검사를 만나 양주 상자를 내밀었고 자신의 성의라며 "의미 같은 것은 생각하지 말고 부담 없이 받아 달라"라고 넉살을 떨었다.
이에 검사는 무서운 눈빛으로 김지혁을 바라보며 "이거 형법상 뇌물공여죄다"라며 CCTV를 가리켰다. 이어 그는 "지금 강사장님은 범법 행위를 저지르셨기 때문에 영장 없이 체포 되실 수 있다. 큰 실수 하신거다"라고 김지혁을 범죄자로 몰아갔다.
그러자 김지혁은 "잠깐만요. 그게 그렇게 큰 문제가 될거라면 여기서 같이 마시는 건 상관 없지 않느냐. 이것도 범법 행위에 해당하느냐"라며 와인을 직접 땃고 와인잔을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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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