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6:15
사회

세월호 참사 희생자, 故 박지영 씨 등 3명 의사자 인정

기사입력 2014.05.12 12:27 / 기사수정 2014.05.12 12:27

대중문화부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승객들을 구하다 숨진 고(故)박지영(22·여), 김기웅(28), 정현선(28·여) 씨가 의사자로 선정됐다. ⓒ YTN 방송화면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승객들을 구하다 숨진 고(故)박지영(22·여), 김기웅(28), 정현선(28·여) 씨가 의사자로 선정됐다. ⓒ YT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여객선 안 승객들을 구하다 목숨을 잃은 고(故)박지영(22·여), 김기웅(28), 정현선(28·여)씨 등 승무원 3명이 의사자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오전 '2014년도 제3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살신성인의 희생정신을 보여준 이들을 의사자로 인정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승무원 박지영 씨는 다급한 상황 속에서 승객들을 안심시키고 구명조끼를 나눠주며 마지막까지 승객들을 구하다 자신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다.

결혼을 앞둔 세월호 아르바이트생 김기웅 씨와 사무직 승무원 정현선 씨 역시 사고 당시 남아있는 승객들을 탈출시키려 선내로 들어갔다가 숨졌다.

한편 의사자 유족에게는 의사자 증서와 함께 법률에서 정한 보상금, 의료급여, 교육보호, 취업보호 등의 예우가 행해진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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