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소민이 영화 '스물'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정소민이 영화 '스물(가제)'(감독 이병헌)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정소민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12일 "정소민이 '스물' 캐스팅 제안을 받은 것을 맞다.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전했다.
정소민이 제안 받은 역할은 극 중 김우빈의 여자친구 역할이다. '스물'은 지난 7일 '충무로 블루칩' 김우빈을 비롯해 2PM의 이준호, 강하늘까지 세 명의 남자 주인공 캐스팅을 마친 상태다.
'스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리는 나이 '스물'을 맞이한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찬란하고도 유치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로, 막바지 캐스팅 작업을 마치는 대로 올 여름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한편 정소민은 현재 KBS 월화드라마 '빅맨'에서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현성그룹의 외동딸이자 최다니엘의 동생으로, 날 때부터 호화스런 삶을 누리고 있는 강진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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