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서강준 VS 엑소 찬열, 피아노 연주 대결 '팽팽'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엑소 찬열과 배우 서강준이 '룸메이트'에서 피아노 배틀을 벌였다.

11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설거지 당번을 놓고 팀내 ‘자랑 배틀’이 이어진다.

이날 '룸메이트'에서 서강준은 가장 먼저 일어나 “여기서 피아노를 가장 잘 치는 것 같다”며 이루마의 ‘인디고’를 연주했다.

서강준을 설레는 표정으로 바라보던 나나를 포착한 이동욱은 마치 "사랑에 빠진 것 같다"고 말해 한바탕 분위기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서강준은 ‘인디고’에 이어 엑소의 ‘으르렁’을 연주하며 지켜보던 찬열을 스테이지로 유도했다. 잠깐 긴장한 기색이 보이던 찬열은 실수를 하는 듯 보였지만, 곧 이어 제 실력을 발산하며 이루마의 ‘MAY BE’를 완벽하게 연주했다.

팽팽한 라이벌 기류를 형성한 두 사람을 지켜보던 박민우는 "난 뭘 잘하나"라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찬열과 서강준의 피아노 연주 대결은 11일 오후 4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룸메이트'에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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