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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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시진 감독 "장원준이 정말 좋은 투구를 했다"

기사입력 2014.05.09 22:57

신원철 기자
롯데 김시진 감독이 9일 NC전 선발 등판한 장원준의 호투를 칭찬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롯데 김시진 감독이 9일 NC전 선발 등판한 장원준의 호투를 칭찬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장원준이 정말 좋은 투구를 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정규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연장에 돌입했고, 롯데가 10회 2사 1,3루에서 나온 전준우의 결승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승리했다.

롯데 선발 장원준은 8회 2사까지 7⅔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회 1사 이후 8회 2사까지 무려 22타자 연속 범타 처리에 성공하는 등 그야말로 압도적인 투구였다. 

롯데 김시진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타자들이 쳐서 이겼지만 장원준이 진짜 좋은 투구를 했다. 개인적으로는(장원준에게) 125구까지 생각했었다. 잔루가 많아 힘든 경기를 했지만 오늘을 계기로 좋아질 거같다"고 이야기했다. 

롯데와 NC는 10일 같은 곳에서 다시 만난다. 롯데 선발은 김사율, NC 선발은 이재학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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