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0:29
사회

부산 편의점 인질극, 경찰과 2시간 대치 '특공대 투입'

기사입력 2014.05.08 22:51 / 기사수정 2014.05.08 22:51

정혜연 기자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인질극이 발생했다. ⓒ KBS 1TV 방송화면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인질극이 발생했다. ⓒ KBS 1TV 방송화면


▲ 부산 편의점 인질극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부산 편의점에서 인질극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8일 부산진경찰서는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인 이 모(27)씨를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모씨는 오전 9시50분께 부산 진구 양정동 대학가의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렸다. 그는 흉기를 들고 여종업원을 인질로 잡은 채 경찰과 2시간 가량 대치극을 펼쳤다. 그는 "민간 사찰을 받고 있다. 기자와 대통령을 불러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위기협상팀이 설득을 하는 동안 경찰특공대 2개조가 편의점 정문과 후문으로 나뉘어 편의점에 침투했다. 체포된 이 모씨는 경찰서로 인계됐으며, 인질로 잡혔던 여종업원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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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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