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로맨스 30일' 송영섭이 최민지의 직장 방문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 KBS 방송화면
▲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한의사 송영섭이 플로리스트 최민지의 방문에 불편함을 나타냈다.
7일 방송된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에서는 송영섭의 한의원에 방문한 최민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지는 밤 9시까지 일한다는 송영섭의 말에 그가 일하는 한의원을 방문했다. 하지만 송영섭은 이미 퇴근해서 자리에 없었고, 전화기는 꺼져 있었다. 결국 최민지는 그냥 집으로 돌아갔다.
송영섭은 최민지의 깜짝 방문에 대해 인터뷰에서 "병원이 놀이터도 아니고 솔직히 이해가 잘 안 된다"며 "저희 어머니도 아버지 병원에 막 가지 않으신다. 그래서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며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표했다.
최민지는 한의원에 찾아간 이유에 대해 "보고 싶어서 갔다. 우리 그 때는 사이가 좋았을 때였다"고 밝혔다.
이에 대부분의 패널들은 송영섭의 마음이 이해간다고 했지만, 정일훈은 "최민지에게 측은지심이 들 정도다. 송영섭은 나쁜 남자 타입이다"며 최민지의 마음을 헤아렸다.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은 총 3부작으로 진행되는 리얼 연애 관찰 프로그램으로 각자 다른 삶을 살아온 3쌍의 남녀가 매칭을 통해 짝을 이루고, 30일간 5가지의 룰을 지키며 연애하는 모습을 다룬다.
이날 '두근두근 로맨스'는 이휘재와 KBS 이정민 아나운서가 MC를 맡았으며, 연애코치로는 전문가 이명길, 개그우먼 김지민, 아이돌 그룹 비투비(BTOB)의 정일훈이 패널로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