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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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김연아 은퇴 무대, 기자회견서 결국 눈물 '뭉클'

기사입력 2014.05.07 21:32 / 기사수정 2014.05.07 21:32

대중문화부 기자
김연아가 은퇴무대를 가졌다. ⓒ SBS 방송화면
김연아가 은퇴무대를 가졌다. ⓒ SBS 방송화면


▲ 한밤의 TV연예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은퇴 무대 후 기자회견에서 끝내 눈물을 보였다.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연아의 은퇴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김연아는 겨울왕국 OST 'Let it go'와 투란도트 '공주는 잠못 이루고' 선율에 맞춰 완벽하고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김연아는 은퇴 무대 중 "공식적인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아이스쇼의 마지막 무대였다"라며 "오늘은 정말 정말 마지막이다. 그동안 정말 감사드고요. 사랑합니다"라며 마지막 무대를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김연아는 피겨 역사상 세계최초로 올포디움을 달성하고 여자 선수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전무후무한 선수로, 각종 CF와 방송계를 휩쓸며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18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치는 은퇴 무대 후 기자회견에서 김연아는 7년간 함께 해 온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의 말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 데이비드 윌슨은 "저와 김연아 선수는 정말 각별한 관계였다. 정말 고맙다"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김연아는 "선수 생활이 정말 길었기 때문에 눈물이 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힘들게 부상도 많이 당하고 슬럼프도 많이 있었지만, 그런 것들을 다 이겨냈기 때문에 여기까지 와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던 기억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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