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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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는 우리에게 맡겨' 홍명보호 지원군 5인방 전격 공개

기사입력 2014.05.07 12:31 / 기사수정 2014.05.07 12:51

김형민 기자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홍명보호가 지원군 5인방을 공개했다. 이들은 선수들의 건강, 식단, 장비, 훈련, 잔디 등 후방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최상의 경기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 파주, 김형민 기자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홍명보호가 지원군 5인방을 공개했다. 이들은 선수들의 건강, 식단, 장비, 훈련, 잔디 등 후방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최상의 경기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 파주,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파주, 김형민 기자] "홍명보호의 뒤는 우리가 책임진다."

브라질월드컵에 나서는 홍명보호의 천군만마가 공개됐다. 7일 파주NFC(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는 지원 스태프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려 대표팀의 장비, 의무, 음식, 시설 등을 책임지는 5인방이 자신의 역할을 소개, 대회를 앞둔 각오 등을 밝혔다.

차윤석 장비담당관을 시작으로 신동수 NFC 관리팀장, 황인우 의무팀장, 채봉주 비디오 분석관, 김형채 조리장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브라질월드컵 대회 기간동안 대표팀의 후방에서 원할한 경기 준비와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각오다.

우선 차윤석 장비담당관은 이번 대회 홍명보호가 사용할 각종 의류, 장비 등을 챙긴다. 10년 경력의 차 담당관은 선수들 성향에 맞게 의류와 장비 등을 제공, 훈련 및 경기 중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 신동수 NFC 관리팀장은 잔디에 특히 신경을 쓴다. 18년 경력으로 쌓아온 노하우로 국내 훈련 중 최대한 브라질 현지 잔디에 적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줌과 동시에 대표팀이 브라질에 입성한 뒤에도 잔디 적응 등에 다각도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어깨에 큰 부상을 당한 정성룡을 회복시켰던 황인우 의무팀장이 홍명보호와 동행하고 김형채 조리장이 선수들에게 최적의 식단을 제공한다. 채봉주 비디오 분석관 역시 데니스 분석관과 함께 대표팀은 물론 본선 상대국들의 경기 비디오 편집, 선수들 개개인의 훈련 영상 등을 제공해 대표팀이 최고의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게 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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