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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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부산 도시고속도로의 기적 주인공 만나 '감격'

기사입력 2014.05.07 00:26 / 기사수정 2014.05.07 00:26

임수진 기자
'심장이 뛴다' 부산 시민들이 높은 시민 의식을 보여주었다 ⓒ SBS 방송화면
'심장이 뛴다' 부산 시민들이 높은 시민 의식을 보여주었다 ⓒ SBS 방송화면


▲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전혜빈과 조동혁이 부산판 모세의 기적 주인공들을 만났다.

6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그리고 최우식이 부산으로 가 소방대원 활동을 시작했다. 특별 프로젝트인 '모세의 기적'을 홍보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부산 해운대 소방서에서 소방 대원 활동을 시작한 대원들은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모세의 기적을 알리기 위해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부산 도시고속도로의 기적 주인공들을 만나기 위해 전혜빈과 조동혁은 부산의 한 병원을 찾았다. 당시 산모였던 최소영씨는 아이가 나오려는 위급한 순간 모세의 기적의 주인공이 됐다.

남편 박재우씨는 "우리 아이가 예정일이 되어서 나왔다면 구급차에서 낳았어도 괜찮았을 것"이라며 "그러나 예정일을 다 못 채워 위급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길을 비켜준 분들이 계셔 우리 아이가 태어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어 전혜빈과 조동혁은 그 당시 화면을 보며 길을 비켜준 시민들을 수소문했다. 그 중 택배기사 이재신씨를 찾았고 이재신씨는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제가 더 송구스럽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전혜빈과 조동혁은 이재신씨의 일을 도우며 감사함을 표현했고 부산 시민들을 만나 모세의 기적 스티커를 나눠주며 홍보에 돌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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