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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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기성용, 조기 귀국 결정…6일 입국

기사입력 2014.05.06 09:32

조용운 기자
기성용이 스위스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기성용이 스위스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박주영(왓포드)과 박주호(마인츠), 박종우(광저우 부리)에 이어 기성용(선덜랜드)도 조기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후 기성용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전했다. 오른쪽 무릎에 이상을 보이고 있는 기성용은 잔여 시즌을 소속팀에서 치르지 않고 국내서 재활하는 쪽으로 결정했다.

선덜랜드의 일정이 반영된 선택이다. 힘겨운 강등권 탈출 경쟁을 하고 있는 선덜랜드지만 기성용은 최종전 스완지 시티전에 나설 수 없다. 부상이 없었다 해도 계약상 원소속팀인 스완지전에 출전할 수 없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기성용은 월드컵을 앞두고 하루라도 빨리 안정을 취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고 조기 귀국해 휴식을 취하며 재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기성용은 오는 8일 발표되는 브라질월드컵 최종명단 포함이 유력해 12일부터 파주NFC에서 시작하는 소집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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