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열사 사장 자리에 오른 강지환 ⓒ KBS '빅맨' 방송화면
▲ '빅맨'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빅맨' 강지환이 사장 자리에 올랐으나 가야할 길이 태산이다.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3회에서는 강지혁(강지환 분)이 현성유통의 사장님으로 임명이 되었으나 업무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아 회의를 진행하기가 힘들었다.
관련 용어를 전혀 몰랐기 때문이다. 이에 강지혁은 "미안하지만 이런 식으로는 회의가 진행이 안 될것 같습니다"라고 인정하며 "제가 먼저 여러분들의 업무를 파악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현성유통은 계속된 적자로 위태한 상황. 때문에 팀장들은 가뜩이나 예민한 상태였다. 이에 "이 시국에요?"라면서 불만을 표했다. 그러면서 강지혁에게 일부러 영어가 가득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어 이것을 보고 업무 파악을 하라고 했다.
이는 강지혁 사장에 대한 무언의 시위인 것이다. 후에 이 보고서를 본 소미라(이다희)는 이를 눈치채고 "이것은 직원으로서 묵과할 수 없는 태도입니다. 제가 시정시키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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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