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28
스포츠

두산 볼스테드, LG전 5이닝 2실점…승리투수 요건

기사입력 2014.05.05 16:06

신원철 기자
두산 볼스테드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 선발 등판했다 ⓒ 잠실 김한준 기자
두산 볼스테드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 선발 등판했다 ⓒ 잠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두산 우완 크리스 볼스테드가 5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볼스테드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 시즌 처음 만난 LG 타자들을 상대로 5이닝 7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1회 선두타자 오지환에게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1회는 실점하지 않았지만 투구수가 21개로 조금 많았다. 2회 역시 19개를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

타선이 3회 대거 3득점에 성공하면서 여유가 생겼다. 볼스테드는 3회 2사 이후 손주인에게 좌전안타를 내줬을 뿐 실점하지 않고 3이닝을 버티는 데 성공했다.

4회는 무사 만루 위기를 맞이했지만 수비 덕분에 실점을 줄일 수 있었다. 이병규(9)에게 좌전안타, 박용택에게 볼넷, 이진영에게 유격수 내야안타를 맞고 무사 만루에 몰렸다.

1사 이후 최경철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았는데, 이 과정에서 중계 플레이가 잘 되면서 2루주자 박용택을 3루에서 잡았다. 볼스테드는 9번타자 백창수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2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5회에는 무사 1루에서 조쉬 벨을 병살타 처리했다. 이병규(9)도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볼스테드는 6회 마운드를 좌완 이현승에게 넘겼다. 팀이 3-2로 앞선 상황에서 교체되면서 승리투수 요건도 채웠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