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3주 연속 결방에, 일부 시청자들이 항의성 글을 올렸다 ⓒ 진짜 사나이 시청자 게시판
▲ 진짜 사나이 시청자 게시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BC '진짜 사나이'의 결방에 일부 시청자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4일 MBC는 오후 4시 30분 방송하는 '일밤-아빠 어디가'를 오후 6시로 시간을 조정했고, '진짜 사나이'는 결방했다.
이로써 '진짜 사나이'는 지난달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3주 연속 결방했다. 이는 '진짜사나이'가 군대를 배경으로 다루는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감안해 결방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진짜 사나이'의 결방이 계속해서 이어지자 네티즌들은 MBC 시청자 게시판에 항의성 글을 올렸다. 이들은 "'무한도전', '아빠 어디가'는 정상 방송하면서 '진짜 사나이'만 차별하는 것 아니냐"며 "프로그램 자체가 침체되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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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