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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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구혜선, 김지석 두 번째 청혼 거절 '애틋'

기사입력 2014.05.03 22:57 / 기사수정 2014.05.03 22:57

'엔젤아이즈'의 김지석이 구혜선에게 청혼했다. ⓒ SBS 방송화면
'엔젤아이즈'의 김지석이 구혜선에게 청혼했다. ⓒ SBS 방송화면


▲ 엔젤아이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엔젤아이즈' 구혜선이 김지석의 청혼을 거절했다.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7회에서는 윤수완(구혜선 분)이 매달리는 강지운(김지석)의 마음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운은 결혼 후 살기 위해 마련해 둔 집으로 윤수완을 데려갔다. 강지운은 "어려선 엄마 위해 똑똑한 아들이 돼야겠다고 생각했고 커선 항상 빚진 마음으로 좋은 의사가 돼야겠다는 강박에 시달렸었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강지운은 "근데 널 만나고 나서 진짜 좋은 남자, 훌륭한 의사가 되고 싶어졌어"라며 진심을 전했다. 그러나 윤수완은 "나 없어도 충분히 훌륭하고 멋있는 사람. 그러니까 지운 씨 제대로 사랑해 줄 사람 만나"라고 거절했다.

윤수완은 매달리는 강지운에게 "내 마음 제일 앞자리 지운 씨한테 줬다고 생각했어"라며 "나 단 한 번도 그 자리 누구한테 준 적이 없었다는 거"라고 박동주(이상윤)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강지운은 윤수완과 박동주의 관계를 알지 못한 채 "그 자리 주인 대체 어떤 사람이니"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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