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 프레인TPC 제공
▲ 문지애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방송인 문지애가 소속사 대표와 함께 세월호 침몰 피해 가족에게 2천만 원을 기부했다.
2일 문지애의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문지애가 프레인 TPC 대표인 여준영과 각각 1천만 원씩 총 2천만 원이 들어있는 통장을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 가족의 한 아이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문지애는 뉴스를 통해 알게된 사연들 중 눈에 밟혔던 한 아이를 찾아가 직접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소속사도 오늘 기사를 보고 알았다. 정확히 어떤 이에게 기부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두 분이 상의 끝에 함께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