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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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프로야구] 신재웅, NC 상대로 첫 승 도전…LG의 비밀병기?

기사입력 2014.05.01 12:33 / 기사수정 2014.05.20 18:20

박지윤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SK 와이번스 조조 레이예스를 상대로 좌완 맞대결을 펼친다. LG 트윈스는 신재웅을 1군으로 불러들이며 NC 다이노스전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한화 이글스 '新 에이스' 유창식은 롯데 자이언츠 크리스 옥스프링을 상대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넥센 문성현이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문성현은 지난 25일 삼성전에 등판해 5⅔이닝동안 12피안타 (2피홈런) 3볼넷 11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도 3.45에서 7.17까지 치솟은 상태. 29일 불펜 피칭을 통한 미세조정을 거치며 투구 동작을 다듬었다. 두산 노경은은 롯데와 NC를 상대로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가장 경계해야 할 타자는 김민성이다. (지난 시즌 9타수 6피안타 출루율 0.727)

POINT
문성현, 오늘은 긁히는 날일까.




롯데 크리스 옥스프링이 4일 휴식을 취하고 마운드에 오른다. 로테이션상 송승준이 선발로 나설 차례였지만 옥스프링의 등판일을 하루 앞당겼다. 지난해 한화를 상대로 2승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한 좋은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서다.

한화는 유창식의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최근 등판이었던 24일 두산전에서 7이닝 5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마수걸이 첫 승을 거뒀다.

POINT
한화의 '또!' 돌아온 휴식기. 불펜 총동원이 예상된다.




올 시즌 상대에게 각각 1패만 기록 중인 양현종과 조조 레이예스가 설욕에 나선다. 양현종은 지난달 18일 SK전에서 6⅓이닝동안 8피안타 7실점하며 패전을 기록했다. 동갑내기 좌완 라이벌 김광현과의 맞대결에서 판정패하며 자존심이 구겨진 상태다. 레이예스는 지난달 20일 KIA전에서 8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POINT
날카로운 심판 판정을 기대합니다.




LG가 좌완 신재웅을 1군에 불러들였다. 신재웅은 올해 퓨처스리그 3경기에 등판해 10이닝 5실점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지난 해 4승 중 3승을 두산에게 거두며 '두산 킬러'로 알려졌지만, NC 타선에게도 강한 편이었다. 조영훈(5타수 무안타), 지석훈(4타수 무안타), 모창민(6타수 무안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NC는 태드 웨버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마지막 등판이었던 두산전에서 부진했다.

POINT
'두산 킬러' 신재웅, NC에 두산 출신이 많던데….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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