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린'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 '역린' 포스터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역린'이 개봉 첫 날 28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역린'은 지난 달 30일 하루 동안 28만 7749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시사회 관객을 포함하면 누적관객은 29만 4115명이다.
'역린'은 개봉 전부터 60%에 육박하는 예매율로 흥행을 예고했으며 현재도 주요 영화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같은 날 개봉한 '표적'은 10만 5805명로 2위에 올랐고, 1위를 고수하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신작들의 개봉으로 3위로 물러났다.
한편 ‘역린’은 정조의 암살을 둘러싼 숨막히는 이야기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각색했다. 정조 역은 현빈이 맡았고 조정석, 정재영, 박성웅, 김성령, 조재현, 한지민, 정은채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인물관계로 극의 재미를 높였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