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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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년 만에 월드컵 1차전 흰색 유니폼 착용

기사입력 2014.04.29 11:35 / 기사수정 2014.04.29 11:38

조용운 기자
나이키는 3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착용하게 될 새로운 원정 경기 유니폼이 공개됐다. ⓒ 나이키 제공
나이키는 3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착용하게 될 새로운 원정 경기 유니폼이 공개됐다. ⓒ 나이키 제공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홍명보호가 착용할 유니폼 색상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축구연맹이 전달한 홍명보호의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유니폼 색상을 발표했다. 붉은악마로 불리는 대표팀이지만 이번 조별예선에서 단 한 번만 빨간색 유니폼을 입는다.

먼저 6월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러시아와의 1차전에서 한국은 상하의 흰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한국이 원정팀으로 분류되면서 러시아가 빨간색 유니폼을, 한국이 흰색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이 흰색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르는 것은 지난 1994 미국월드컵 스페인전 이후 20년 만이다. 대표팀은 지난 1998 프랑스월드컵부터 2010 남아공월드컵까지 1차전은 항상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이어서 한국은 23일 열리는 알제리전에서는 홈팀 자격으로 빨간색 상의에 파란색 하의를 입고 뛴다. 마지막 벨기에전에서는 다시 흰색 유니폼을 입고 조별예선을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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