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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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쿠마, 트리플A서 4이닝 2자책…복귀 기지개

기사입력 2014.04.29 10:22 / 기사수정 2014.04.29 10:23

나유리 기자
이와쿠마 히사시 ⓒ MLB.com
이와쿠마 히사시 ⓒ MLB.com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손가락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DL)에서 시즌을 출발한 이와쿠마 히사시(33·시애틀 매리너스)가 복귀 기지개를 폈다.

이와쿠마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캐시먼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트리플A팀인 라스베가스 51s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4이닝 6피안타 2탈삼진 무사사구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한꺼번에 3점을 내준 1회를 제외하면 전반적인 피칭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이와쿠마는 이날 1회 3타자에게 연속으로 안타를 맞아 먼저 1점을 내준 후 2루수 실책으로 추가 실점 했고,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내줬다. 그러나 계속되는 1사 주자 2루 위기에서 후속 타자를 삼진과 내야 땅볼로 돌려 세우며 위기를 넘겼고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지난 2월 시즌 준비 도중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에 힘줄 부상을 입은 이와쿠마는 당초 시즌 개막전에 나설 것으로 예측되기도 했었지만,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이와쿠마는 이날 트리플A에서 시즌 첫 실전 등판을 마친 후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볼 컨트롤을 포함해 60%정도 끌어올린 것 같다"고 현재 컨디션을 밝혔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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