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선 ⓒ SBS 방송화면 캡처
▲ 이지선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힐링캠프' 이지선 편이 스페셜 방송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지선 편은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힐링캠프'는 세월호 침몰 사고의 애도의 뜻을 잇고자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던 이지선 편이 재방송됐다.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인 이지선은 지난 2000년 친오빠의 차를 타고 가던 중 음주운전자가 낸 7중 추돌 교통사고로 전신 55%에 3도 중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지선은 "모든 걸 잃었다고 절망한 순간도 있었지만 지금 돌아보니 사고 이전보다 더 많은 행복을 얻었다"며 "지금의 마음으로 예전 얼굴로 사는 걸 굳이 거부하지는 않겠지만 그걸 갖겠다고 지금의 행복을 포기할 수는 없다. 지금 충분히 행복하다"고 설명하며 시청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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