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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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SM엔터,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위해 10억원 기부

기사입력 2014.04.28 19:17 / 기사수정 2014.04.28 19:17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10억을 기부했다 ⓒ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10억을 기부했다 ⓒ SM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수만 SM 엔터테인먼트 회장과 SM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10억을 기부했다.

SM엔터테인먼트와 이수만 회장은 28일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와 희생자, 유가족 등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0억 원을 전달했다. 이수만 회장 개인이 5억 원, SM 엔터테인먼트가 5억 원, 총 10억 원이다.

이수만 회장의 기부금은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 및 실종자, 유가족 등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이수만은 "제게는 아들이자 딸 같은 우리 연예인들과 꿈을 키우고 희망을 함께 나눠가며 살아온 한 명의 부모로서, 금번 사건으로 꿈을 펼쳐보지도 못한 희생자들과 그 유가족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다. 유가족들의 아품을 함께 나누고 최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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