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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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6실점' 류현진, 타석에서는 안타 추가…타율 0.143

기사입력 2014.04.28 07:10

신원철 기자
류현진이 28일 콜로라도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타석에서는 36일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류현진이 28일 콜로라도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타석에서는 36일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류현진이 36일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투수 겸 9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의 성적은 2타수 1안타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냈다. 2-1로 역전을 허용한 뒤 나온 안타였다. 류현진은 2회 2사 1루에서 콜로라도 선발 호르헤 데라로사의 3구 커브를 밀어쳐 2루수 키를 살짝 넘기는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B2S에서 데라로사의 시속 94마일(약 151km) 직구에 헛스윙했다. 

류현진은 6회 러틀리지에게 3점 홈런을 내주면서 5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6회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브랜든 리그에게 넘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류현진의 시즌 타율은 14타석 12타수 1안타(타율 0.083)이었다. 이날 안타를 추가하면서 타율이 1할 4푼 3리로 상승했다.

그러나 첫 번째 목표인 '적은 실점'에는 실패했다. 요소요소에서 나온 야수들의 기록되지 않은 실책이 쌓여 나온 결과였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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